[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구성하기 위해 6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10일간 ‘강연·북토크 분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만나고 싶은 작가 및 강연자를 국민이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문 내용은 북토크와 강연 분야의 초청 작가와 북토크의 콘셉트를 제안하는 것으로, ① 고양작가(고양시 거주 또는 출생 작가) 북토크, ② 독서대전 슬로건 ‘(읽는) 사이’ 북토크, ③ 야외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강연 등 총 3가지 분야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설문폼(QR코드)을 통해 원하는 문항에 답변하면 된다. 설문에 성의 있게 답변한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도 발송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를 토대로 초청 작가를 선정하며,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전체적인 방향, 예산, 일정 등을 고려하여 작가 및 강연자를 섭외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월 초 3일간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본 축제에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더더욱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