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이승훈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7일부터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꿈놀자오케스트라) 여름 집중캠프’가 실시돼 오는 11일에 마무리된다.
이번 집중캠프는 중학생, 고등학생 단원 161명이 참여해 5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는 곡성.석곡.옥과중학교에서 학교별 파트를 연습했다. 10일과 11일에는 곡성문화체육관에서 단원들의 협업과 조화로운 연주로 악기의 울림을 풍성하게 할 전체합주가 진행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악기연주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도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오는 9월 2일에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학생들은 대중과 함께 음악의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