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병연기자] 계양소방서는 지난 10일 계양구 오류동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 소동을 벌인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18시 7분께 베란다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는 추락에 대비하여 지상 에어매트를 전개하고 집안으로 진입해 구조 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극단적 선택 구조 대상자를 구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빠른 현장 출동이 중요하다”며“이같은 상황을 목격하게 된다면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