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백흥순기자]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설립 2주년을 맞아 9일 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7개 기관)와 함께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보호자, 활동가 등 2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과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체육대회 운영 지원과 팝콘, 즉석사진 등 ‘친절한 광북씨’행사와 연계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다원주간보호센터 이애란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장애인들의 단합 활동을 시설관리공단의 지원 덕분에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소통과 교류를 넓히고 생활체육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단체와 유기적 협력 지원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