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년의 날’ 기념 행사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오는 16일,17일 이틀 간 봉황대(경주시 노동동 261) 일원에서 ‘제5회 경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2020년 8월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며 매년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청룡의 해, 청년과 함께 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 위덕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경주시의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청년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먼저 행사 첫째 날인 16일은 봉황대 뮤직스퀘어 공연으로 채워지며, 이튿날인 17일은 오후 6시 기념식에 이어 청년밴드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팝업스토어, 스탬프투어, 청년예술가 전시회, 청년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시간은 이틀 모두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한국수력원자력(주)와 경주청년회의소가 후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청년 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