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철원군보건소는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주방용품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추가 지원한다.
『식품위생업소 주방용품지원사업』 은 공고일 기준 철원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식사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식기세척기, 업소형 냉장고 및 공기청정기에 대한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식품위생업소 주방용품지원사업』 은 2022년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29개소, 2023년에는 61개소를 지원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도 식기세척기 36개, 업소형냉장고 57개, 공기청정기 16개 등 주방용품을 56개소를 선정 지원했으며, 본 사업을 통하여 주방 위생 수준 향상과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전 업소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하반기에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철원군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 접수 및 선정평가를 통해 오는 11월까지 지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자는 총 750만원(군비80%,자부담20%)한도 내에서 80%(최대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홈페이지 소식'알림/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방용품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8월23일까지 보건소 위생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업소 환경에 맞는 좋은 제품 선택으로 조리장 작업환경 개선과 인건비 절감 등 실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으로 외식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