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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정영균 도의원, “역간척 사업으로 갯벌 정책 패러다임 전환해야”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연계 방안 마련 방안 촉구

[중앙뉴스라인, 장성대기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10일,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간척으로 육지화된 땅을 본래의 갯벌로 되돌리는 역간척 사업으로의 갯벌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간척사업은 주로 쌀 생산을 늘리고 국토를 확장 시킬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그중 효율성이 떨어지고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됐던 ‘갯벌’을 이용한 간척사업이 주로 진행됐다.

이에, 정영균 의원은 “간척지의 과거와 현재의 경제적 가치는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며, “간척지에서 익어가는 벼는 쌀 과잉생산으로 이어져 쌀값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가치는 연간 약 18조 원에 이를 뿐 아니라 연간 48만 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할 정도로 블루카본 역할로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무분별하게 개발해버린 간척지를 다시 갯벌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도는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간척지의 갯벌화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과도하게 중첩된 공원화, 보호구역 지정 등 관련 규제를 재정비하고 갯벌 생태관광, 친환경 갯벌어업 등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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