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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장애인 복지 정책 간담회 개최

자폐성 장애인 가족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장애인 복지 정책 개선안 마련 논의

[중앙뉴스라인, 이승훈기자]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열린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밀알천사와 함께 ‘장애인 복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자폐성 장애인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형대 의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김광심·강을석· 김형곤·김진경 의원을 비롯해 강남구 장애인복지과장·생활체육과장·세곡보건지소장 및 사단법인 밀알천사 남기철 대표와 장애인 가족8명 등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증장애인 담당 활동지원사 확대, 공동주택 내 장애인 세대수에 따른 주차장 자리 확보, 주간활동센터 및 주간보호시설 이용 시에도 활동보조인 지원, 폭력성을 가진 장애인 전담 병원 설립 등 여러 가지 건의 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가 이어졌다.

밀알천사 남기철 대표는 졸업 후 갈 곳이 한정된 성인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보호작업장 확대 및 관련 규제 완화 필요성과 자폐성 장애인 진료 전담병원 지정, 장애인들이 스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대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폐성 장애인들의 고충을 더 잘 알게 됐고, 소중한 의견들을 가슴 깊이 새겨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며, “오늘 제시된 장애인 지원 정책 관련 개선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집행부와 협의하여 강남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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