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장수군, 장수 삼절 순의리 백씨(타루비) 제례봉행


[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장수군은 30일 천천면 장판리 타루비각에서 장수 삼절 중 한 명인 순의리 백씨에 대한 제례를 거행했다.

이날 봉행된 제례에서는 최훈식 장수군 군수가 초헌관을,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한병태 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날은 인근 계북초등학교 전교생이 참관해 타루비 제례의 역사와 뜻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83호인 타루비는 순의리 백씨의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조선시대 비석이다.

1678년 장수 현감이 천천면으로 민정시찰을 나서던 중 말과 함께 떨어져 죽자 그를 수행하던 통인 순의리 백씨가 바위 벽에 ‘타루(墮淚: 눈물을 흘리다)’라는 두 글자를 쓴 후 스스로 몸을 던져 순절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군은 매년 음력 3월 22일 장수문화원 주관으로 제례 봉행을 거행해 오고 있으며, 순의리 백씨는 의암 주논개, 충복 정경손과 함께 장수 삼절로 추앙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순의리 백씨의 절의를 높이 새기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PC버전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35 4층|.발행/편집인/한성영|등록년월일:광주아00032 / 2009.1.20

[서울본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8길 28 성원빌딩 1305호

대표전화 : 1600-4015, HP 010-5170-0545 팩스 : 0505-353-6789 대표메일 : baronews@daum.net

청소년보호책임자:한소연 COPYRIGHT @BARONEWS.NET 2009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