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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언어와 피부색이 달라도 소중한 우리 가족입니다'

공연, 체험, 먹거리, 바자회 등 다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언어와 피부색이 달라도 소중한 우리 가족이고 이웃입니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2024 다문화 축제 및 가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동행이 좋多(다), 다채로움을 담多(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연, 체험, 먹거리, 바자회 등 다문화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 40분부터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1시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족과 강서구민 모두의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희망 박 터트리기’ 행사와 함께 백년해로·어울림·한마음 부부 등 모범 부부 5쌍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개막식 후 이어지는 공연마당(즐기多)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볼 수 있는 패션쇼와 함께 다문화가족이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슈퍼스타 G’ 등이 펼쳐지며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체험마당(놀多)에서는 다문화가족과 비 다문화가족이 몸을 쓰며 함께 즐기는 ‘아빠와 함께하는 익사이팅 게임’과 느린 우체통, 인생네컷, 가족 사진전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 음식 페스티벌’과 각국의 신기한 공예품과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다문화 바자회’가 진행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자 함께 행복을 누려야 하는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다”라며 “다문화가족이 편견과 차별 없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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