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광주광역교육청, 대학생 보조강사제 운영

전남대·조선대 학생 참여…11월까지 21개 학교서 기초학력 지원

[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학기 대학생 보조강사’는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 재학생 40명이 참여한다. 이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연수를 거쳐 21개 초등학교에 배치되며,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 지도, 생활 지도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대학생 보조강사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난 10일 대학생 보조강사의 역할과 운영사항을 안내했다. 앞서 비대면 연수를 통해 담임교사와 협력 방안, 학생이해 및 관계 형성, 안전교육, 한글문해, 기초수학 지도 방법 등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에게는 교육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초등학생에게는 맞춤형 학습 지원, 교육청-대학-학교 간 협력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생 보조강사제가 교사들의 수업·생활지도 부담도 줄이고,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PC버전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35 4층|.발행/편집인/한성영|등록년월일:광주아00032 / 2009.1.20

[서울본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8길 28 성원빌딩 1305호

대표전화 : 1600-4015, HP 010-5170-0545 팩스 : 0505-353-6789 대표메일 : baronews@daum.net

청소년보호책임자:한소연 COPYRIGHT @BARONEWS.NET 2009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