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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전남도의원 자유학기제, 휴식 아닌 진로 탐색의 시간으로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목소리 반영한 실질적 운영 필요

[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11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자유학기제의 운영 실태와 실효성을 지적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고 학생들이 토론과 실습, 체험활동 등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진로 탐색 교육제도다.

2013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됐으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기존 자유학년제가 자유학기제로 전환돼 현재 운영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자유학기제 경험을 물어보니 ‘진로와 꿈을 찾는 기회는 별로 없었다’는 답변이 많았고, 중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없다’와 ‘모르겠다’고 답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정책의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학기제는 단순히 진로체험센터를 방문하고 진로체험 수업을 듣는게 아닌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한 “정책은 좋은 취지로 시작됐지만 제대로 운영되지 않으면 학생들에게는 단순히 시험이 없는 쉬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며 “교육청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개선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은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라며 “제도의 취지와 운영성과에 대해서는 교육부 차원에서 평가와 개선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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