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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시중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안전’

1월~9월, 수산물 등 총 644건 검사…모두 불검출

[중앙뉴스라인, 한하림기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울산 지역에서 생산·유통된 식품 644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사는 ▲수산물 532건 ▲농산물 64건 ▲가공식품 4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을 정밀 분석한 결과, 전 항목에서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검사 물량의 83%를 수산물에 집중했다.
특히 가자미·미역·전복 등 울산에서 많이 생산되고 시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품목을 우선 선정해 생활 밀착형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쿄전력이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수산물 중심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품 방사능 숙련도 평가’에서 세슘(137Cs)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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