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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흑염소 취급 음식점 특별 위생 점검 실시

불법 도축·부정 유통 차단… 11월 한 달간 식품 안전 집중 관리

[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제주시는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흑염소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흑염소 불법 도축 사건과 관련해 부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고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흑염소 요리를 제공하는 관내 음식점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흑염소 원료육의 구입처 및 유통 경로 확인, 원료 보관·취급 기준 및 소비기한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안전기준 위반, 불법 도축 의심, 부정 축산물 유통 징후 등이 발견될 경우 관련 부서와 정보를 즉시 공유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더욱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관리와 불법 유통 근절로 시민 건강과 안전한 식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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