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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특수건강검진비 전액 지원


[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함안군은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과 심혈관계질환 등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51세부터 80세까지(1946년 1월 1일~1975년 12월 31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업인이 직접 ‘농업이(e)지’ 앱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검진 예약이 확정된 대상자는 산인면에 위치한 아라한국병원을 방문해 농약 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검진을 받게 된다.

해당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에 포함되지 않는 농업인 직업병 특화 검사로,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이며, 이 가운데 본인부담금 10%를 군에서 전액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자부담은 없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검진뿐만 아니라 전문가 상담과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여성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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