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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무원 노조 ‘만감류 농가 살리고 조합원 웃고’


[중앙뉴스라인, 전영규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 현장에서 헌신하는 조합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미국산 만다린으로 위협받는 만감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서귀포시 공무원 노조는 6일, 설 맞이 조합원 선물로 서귀포의 대표 특산물인 ‘만감류 선물세트’를 선정해 전 조합원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과일 시장 내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과 소비 흐름 변화로 인해 지역 농가가 겪는 위기감을 공유하고, 서귀포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내 고장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 김지훈 지부장은 “미국산 만다린 수입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서귀포시 공직자가 우리 만감류의 든든한 소비자가 되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특산물을 조합원 선물로 채택하며 지역 상생형 복지 모델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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