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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확대 시행

검진 연령 51~80세로 확대…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 대상

[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여수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6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등을 관리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실시하는 특화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진 지원 연령을 기존 만 70세에서 만 80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검진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80세(1946~1975년 출생) 짝수년생 여성농업인으로 경영주·공동경영주·경영주 외 농업인을 모두 포함한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검진 후에는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여수시는 국가 지원 외에도 검진 시 발생하는 자부담금을 지원해 여성농업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검진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스마트폰 ‘농업e지’앱을 통해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지정 검진 의료기관(여수중앙병원·여수전남병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반 건강검진에서 다루기 어려운 특화 검진 항목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지원 연령이 확대된 만큼 지역 내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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