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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6년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 “성공적”마무리


[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정읍시가 소규모 지역 개발 사업을 공무원들이 직접 설계하는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2억 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해 온 합동설계단 활동을 2월 13일 자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동절기(12월~2월)를 활용해 관내 23개 읍·면·동의 용·배수로 정비, 마을 안길 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설계를 시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이대우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15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됐다.

이들은 주민숙원사업 178건(총사업비 27억원)에 대한 설계를 모두 완료했다.

이를 통해 약 2억 7000만원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했다.

특히 이번 설계단은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의 장’으로 활용됐다.

전체 인원 15명 중 8명을 9급 이하의 새내기 직원들로 구성해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를 활성화했다.

이를 통해 신규 직원들의 전반적인 업무 이해도와 설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학수 시장은 “합동설계단 운영에 의한 조기 설계 완료로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즉각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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