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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현재까지 추가 확산 없어


[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정읍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직후 24시간 철통 방역을 펼친 결과, 현재까지 추가 확산 징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덕천면 발생 농가 주변의 방역대 내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덕천면 소재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 확진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긴급 대응에 돌입했다.

시는 상황 전파와 초동 방역 조치, 출입 통제 등 긴급 대응 체계를 신속히 구축해 바이러스 확산 고리를 끊는 데 주력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학수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살처분 및 매몰 조치, 통제초소 설치, 이동 제한 명령, 일제 소독 등 단계별 차단방역 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가 참석해 중앙·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정읍시를 지역구로 둔 윤준병 국회의원도 참석해 방역 인력 지원과 사후 관리의 철저한 이행,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등을 주문하며 힘을 보탰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점검과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방역대 내 양돈농장에 대해 진행한 정밀검사 결과, 현재까지 모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학수 시장은 “방역대 농장에 대해 주기적인 정밀검사와 이동 제한 및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유지하겠다”며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상황 종료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해 ASF 확산을 반드시 차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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