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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강 유역 및 민물고기 생식 주민 대상 장내 기생충 감염조사

양성 판정 시 치료 실시 3개월 후 재검사

[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금산군보건소는 3월 3일부터 13일까지 금강 유역 및 민물고기 생식을 하기 쉬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조사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간흡충 등 식품매개 기생충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기 위해 추진되며 검사와 치료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실시한 검사에서는 총 130명 중 8명이 기생충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7명이 간흡충 감염자로 확인됐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검사 결과 간흡충 양성 판정 시 치료를 실시하고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감염조사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산군 장내 기생충 감염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 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생충 양성 판정은 민물고기 생식 등 식습관과 관련된 감염 위험이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며 “민물고기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가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빠르게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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