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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가족이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

여성·가족·보육사업에 2774억 원 편성

[중앙뉴스라인, 김영환기자] 평택시가 가족이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예산 2774억 원을 편성해 여성·가족·보육사업을 추진한다.

평택시는 여성의 안전한 일상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35가구), 스마트도어벨 지원(142가구), 여성안심무인택배함(7개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가정폭력·성폭력·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한 ‘바로희망팀’을 새로 개소하여 초기 대응부터 상담·사례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6년 2월 기준 평택시에 등록된 외국인 주민은 5만518명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7번째,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서는 6번째 규모이며, 2021년 3만5431명 대비 5년간 42.6% 증가했다. 평택시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응해 '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에 따라 21개 부서에서 100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인의 날, 평택아시안컵 등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지역공동체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평택시는 공보육 강화를 통한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를 확충해 총 101개소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어린이집 정기·수시·특별 지도점검과 계절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및 어린이집 운영비 등을 지원해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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