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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가유산청과 긴밀한 협업으로 신속 피해 복구

선암사 진입로 복구 완료 · 송광사 천자암 요사채 재축 본격 추진

[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순천시는 국가유산청과의 협업을 통해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 국가유산 복구를 신속히 완료했거나 현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일부 소실된 선암사 진입로는 발생 다음 날 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긴급 임시복구를 완료하며 신속히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해 12월 설계 승인과 2026년 1월 공사비 확보를 거쳐 2월 착공해 3월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3월 화재로 전소된 송광사 말사 천자암 요사채는 인명 피해 없이 초기 대응을 마쳤으며, 천연기념물 쌍향수 등 주요 국가유산도 안전하게 보호됐다.

시는 설계 승인 등을 완료하고 4월부터 재축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산청과의 긴밀한 협업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 복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국가유산 보호와 관람객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유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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