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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이행 점검 추진

86개소 대상 유해·위험요인 864건 발굴…즉시 개선사항 6월 중 조치

[중앙뉴스라인, 전영규기자] 제주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조치와 이행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위험성평가는 제주시 75개 전 부서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 고위험 민간위탁 사업장을 포함한 총 8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1,8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전보건 전문기관 컨설팅과 현장 순회점검을 병행해 기존 자체 점검에서 놓치기 쉬운 숨은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총 1,480건의 유해·위험요인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864건이 개선 필요 사항으로 발굴됐다. 제주시는 개선 필요 사항 중 약 90%가 안전보건표지 부착 등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인 만큼 6월 중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이 필요한 시설 보강 등은 단계별 개선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보건교육을 병행해 상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해 예방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위험성평가는 현장의 작은 위험요인까지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재해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촘촘한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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