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순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교육·치유농장 등 농촌체험관광시설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학생들의 체험·교육 공간으로 각광받으며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체험객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안전·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에 비상구급함을 지원하고 노후 구급함과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점검하는 등 응급대응체계를 정비했다.
비상구급함에는 소독제, 밴드, 거즈, 붕대 등 기본 응급처치 물품과 어린이용 해열제 등을 비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 교육·치유농장 16개소, 관광농원 9개소 등 총 34개 농촌체험관광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이수 여부 ▲소방·피난시설 관리 상태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체험시설 운영 실태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가격표시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현장지도를 통해 농촌체험관광사업장의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촌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체험관광시설은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하고 배우는 공간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위생 관리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농촌관광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