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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흉기 살인사건 여고생 피해자 추모

광산구 소재 고 이채원 학생 기억공간 방문 헌화 · 분향

[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소재 여고생 흉기 살인사건 피해자 고(故) 이채원 양 기억공간을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광주전남추모연대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이채원 학생 추모모임’이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에 마련한 기억공간을 김경범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장과 함께 방문해 헌화·분향한 뒤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에 당선된 김 교육감은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채원 학생과 같은 억울한 희생이 재발하지 않도록 출범 후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아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양을 기리는 기억공간에는 음악과 반려견을 좋아했던 고인의 유품과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물품들이 전시돼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이채원 양은 지난달 5월 5일 새벽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거리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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