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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민 원탁토론회’ 개최

시민 60여 명 참여…복지 의제 발굴·정책 방향 논의

[중앙뉴스라인, 전영규기자] 제주시는 향후 4년간(2027~2030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12일 시리우스호텔에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주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10명 내외로 원탁을 구성해 ▲고용 ▲통합돌봄 ▲문화·여가 ▲생활환경 ▲안전 ▲신체 및 건강 등 다양한 사회보장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공공민관 통합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고, 안전 분야에서는 제주시민을 위한 도로환경 조성 등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또한,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통합돌봄 조기 안정 정착을 위한 체계 구축 과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제주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해 모든 참가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핵심 의제와 정책 제안은 전문가 검토 과정을 거쳐 제6기 제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혜정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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