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목포교육지원청과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은 7월 27일 목포영재교육원에서 '2026학년도 에듀테크 튜터링' 첫 만남 행사를 개최하고, 약 4개월간 이어질 온라인 맞춤형 학습지원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교육지원청과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이 협력하여 지역 중학생의 기초·기본 학력 향상과 예비교원의 교육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행사에는 목포교육지원청 박재현 교육장,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강구섭 학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튜터, 목포 관내 중학생 튜티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화학교육과, 지리교육과 등 다양한 전공의 예비교원 36명이 튜터로 참여하며, 목포 관내 중학교 학생 36명이 튜티로 참여해 1:1 맞춤형 학습지원을 받게 된다.
튜터링은 하계방학을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총 60시간 운영되며, 주 3~4회 이내에서 학생들의 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Zoom, Google Meet, Skype, 네이버밴드 라이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운영하고, 회차별 활동보고서를 작성하여 학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첫 만남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튜터와 튜티의 첫 인사,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학습 목표 설정, 온라인 운영 방법 및 일정 협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이어질 온라인 튜터링의 방향을 함께 설계했다.
튜터로 참여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3학년 김○○ 학생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공부하고 고민을 나누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한 소중한 배움도 함께 얻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튜티로 참여한 목포 ○○중학교 2학년 박○○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튜터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앞으로의 공부가 기대됐다."며 "혼자 공부할 때 어려웠던 부분을 함께 해결하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재현 목포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 가능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학습 지원"이라며 "이번 에듀테크 튜터링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구섭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장은 "예비교사들에게 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교육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학습지원이 되고, 예비교원에게는 미래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지역 중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 지원으로 지역 인재 양성 기반 조성 ▲교원양성기관인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현장 간 협력 강화 ▲예비교원의 현장 적응력 및 수업역량 제고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 등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목포교육지원청은 지역 대학과의 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힘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