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김해시는 21일, (사)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회장 이갑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복지 증진과 경로당 현안 해결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영두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통합돌봄과장 등 시 관계자와 이갑순 지회장, 19개 읍·면·동 분회장, 사무국장 등 김해시지회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시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지난 7월말 기준 9만 1,228명으로 전체 인구의 17.1%를 차지하며 고령사회가 지속·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3만 4,500여 명 회원을 둔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와의 긴밀한 민·관 협력이 요구된다.
간담회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온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어르신 복지 정책이 곧 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기본 정책’이라는 기조 아래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녹여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당면 현안이 격의 없이 논의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지역봉사지도원 활동 지원 확대 ▲경로당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 확대 ▲어르신 여가 복지를 위한 스마트 경로당 추가 구축 ▲시장과 노인회 임원 간 정례 소통 채널 운영 등이다.
시는 이번 건의사항의 필요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정 시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환경을 만들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