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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다문화가정 이어 장애·취약계층 임산부까지 ‘찾아가는 모유수유교실’ 확대


[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오산시는 다문화가정에 이어 장애인 및 취약계층 임산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2026년 찾아가는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어·문화적 차이 또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모유수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임산부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수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건강한 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다문화가정(외국인 산모 및 내국인 배우자) 중심의 지원에서 장애인과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임산부 가정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모유수유 전문 강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건강상태와 수유 상황을 고려한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올바른 수유 자세와 횟수 ▲유방 관리법 ▲유축기 사용법 등 실질적인 수유 방법을 비롯해 ▲모유수유 촉진 마사지와 자가 마사지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가정당 1회, 1시간을 원칙으로 하며 산모의 건강상태와 수유 상황에 따라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모유수유 정보와 교육에 접근하기 어려운 산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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