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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도 청년 페스타' 성황리에 마무리, 체험·공연·정책설문으로 세대가 함께 즐겨


[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부산 영도구는 지난 9월 12일 아미르공원에서 열린 ‘제5회 영도 청년 페스타’에 청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초가을 밤의 낭만 캠크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년 650여 명과 가족 단위 방문객 350여 명이 함께했다. 방문객들은 바다와 잔디광장이 시원하게 어우러진 아미르공원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피크닉을 즐기며 초가을 주말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했다.

행사장에는 원데이 클래스, 캐리커처, 차 체험, 레고 조립, 새활용(업사이클링) 등 21개에 달하는 체험·네트워킹 부스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청년 버스킹 5개 팀의 공연과 푸드존, 감성 캠크닉존이 함께 운영됐다. 낮에는 부스마다 체험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해가 진 뒤에는 은은한 조명 아래 감미로운 공연과 캠크닉을 즐기는 인파로 행사장이 늦은 시간까지 활기를 띠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스탬프 투어와 청년 정책 설문을 푸드 교환권과 연계해 축제 참여가 지역 청년들의 실제 정책 수요 파악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총 463명이 참여한 행사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4.4%가 행사 전반에 높은 만족도(4·5점)를 나타냈으며, 참여 경로는 SNS(43.2%)와 지인 추천(28.7%) 순으로 집계됐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아미르공원의 낭만적인 캠크닉 분위기를 강점으로 꼽았으며, 구는 인기 부스 대기 시간 단축, 그늘·쉼터 확충, 현장 동선 안내 개선 등 제시된 의견을 다음 축제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청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서로 연결되는 자리에 가족과 지역 주민까지 함께 어우러져 아미르공원이 활기찬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청년 정책과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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