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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 이미경 의원,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개방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체계 마련 촉구’

[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이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 의원은 14일 제32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미 확보된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방주차장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주차는 주민의 이동권과 지역 상권의 활력을 좌우하는 문제”라며, 상가밀집 지역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소상공인 영업 부담을 지적했다. 2023년 기준 남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9만 1,717대, 주차면수는 9만 3,614면으로 전체 주차장 확보율이 약 102.1%로 수치상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행정동별 확보율 편차가 커 상권과 주택 밀집지역 일수록 여전히 주차난과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신규 주차장 조성에만 의존하기보다, 학교·종교시설·아파트 등이 보유한 부설주차장의 유휴 공간을 개방하는 방식으로 정책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개방주차장 정책의 성패는 공간을 연 이후 누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남구에 있는 62개의 학교와 265개의 종교시설중 실제 개방주차장으로 운영되는 곳은 종교시설 2곳에 불과하다고 전하고, 개방 이후 시설이 부담해야 하는 관리와 안전 문제 등이 참여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소상공인이 밀집하고 주차 민원이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공공일자리를 활용한 관리·계도 인력을 개방주차장에 시범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이용방법과 개방시간 안내, 주차질서 계도, 간단한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 등을 담당하도록 하며, 우선 2개소에서 시범 운영한 뒤 효과가 확인되면 단계적으로 확대하자는 것이다.

이미경 의원은 “이미 존재하는 공간을 발굴하고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한 주차정책”이라며, “작은 시범사업의 성과가 남구 전역의 개방주차장 참여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며 남구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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