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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DMS 활용 가을철 모기 감시·방역 강화


[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울산 울주군이 디지털모기측정기(DMS)를 활용해 가을철 모기 감시·방역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폭염으로 주춤했던 모기 활동이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을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 감시와 방역을 강화한다.

모기는 기온과 강수량 등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으며, 여름철 폭염으로 개체 수가 감소했더라도 기온이 낮아지고 비가 내린 뒤 고인 물이 생기면 번식과 활동이 다시 늘어날 수 있다.

실제로 DMS장비에 포집된 모기 개체수도 2026년 34주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울주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인력 13개반 39명을 투입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온양읍 토리공원 △삼남읍 작천정 별빛야영장 △역세권 제2근린생활공원 △언양읍 서울주문화센터 △범서읍 구영공원 △밤밭골 공원 등에 설치된 디지털모기측정기(DMS) 6대를 활용해 지역별 모기 발생 현황을 매일 분석 중이다.

특히 방역 횟수를 일률적으로 늘리기보다 실제 모기 발생 현황을 바탕으로 지역과 시간대별 대응을 강화한다.

디지털모기측정기를 활용해 모기 발생 추이를 분석하고 방역 대상과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효율적인 방역을 펼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늦여름과 초가을에도 모기 활동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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