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이 좋지않다. 최근 정부 관련 부처나 한국은행, 또 기업체 경제 연구소들이 시시각각 경제지표 낮추고 있다. 그 만큼 지금의 경제상황이 좋지않다는 얘기일 것이다.
이런 경제상황을 반영한 듯 사무실 운영비를 줄이고자 하는 개인기업과 창업자들 사이에 소호사무실 전문 경영업체 반값사무실이 주목을 끌고 있다.
반값사무실의 소호사무실은 보통 일반사무실에서 드는 사무실 보증금, 사무집기 사는데 드는 비용 등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매월 들어가는 비용(Cost)도 필요없다.
예를 들어 인터넷 냉난방 식수사는데 드는 비용, 화장실·건물관리 비용 등이 모두 무료제공 된다.
가격면에서는 보통 한달분의 예치금을 받고 무보증금이 원칙이나 여유자금이 있고 월 임대료를 절감하고자 하는 소호사업자를 위해서 소액의 보증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월 임대료가 많이 하향조정 된다. 월 임대료는 2인실 기준 대략 30만원선이며 1인 추가시 10만원을 더하면 되지만 기타의 일체 비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회사의 운영 사정과 사무실 지출비용이 적절한가를, 또한 소규모 정예 멤버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무역업이나 쇼핑몰 사업 등에 큰 면적의 사무실은 불필요하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작은 비용으로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규모 사무실은 "풀옵션 만능사무실"로 부상하기에 적격이다.
성공지대 에스존의 김동휘 대표는 "미국에서 불어닥친 경제한파로 국내의 경기가 IMF 때보다도 안좋다"고 말했다. 대학은 물론 외국에서 유학을 다녀와도 취직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때에 취직하려고 동분서주하는 것보다 그 시간에 차분히 준비하여 직접 사업에 도전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며 "전국에 반값사무실지점망을 형성하여 되도록 많은 사람이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2009년 1월 6일 중앙뉴스라인
한 성 영 기자 baro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