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남정권 박사 새로운 벼재배기술 강의,,, 농민들 큰 호응
담양군이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보급을 위해 실시하는 ‘2009 새해영농설계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각 읍면사무소와 농협 회의실 등에서 열리고 있는 새해 영농 교육은 지난해 영농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 해결과 저장·가공·유통 등 영농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수북면사무소에서는 벼 재배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의 남정권 박사를 초빙, 고품질 쌀 품종인 운광과 호품, 온누리의 새로운 재배기술에 관한 강의로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청취한 농민들은 “고품질 벼 품종은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어 담양 쌀의 이미지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교육도 우리 지역 실정에 맞게 전략품목을 선정, 맞춤식 교육 편성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2월 14일 중앙뉴스라인
김 광 식 기자 news_li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