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215개 업체 대표 등 참석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오후2시 광산구 우산동 한국소방안전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광주지역 215개 소방관련업체 CEO와 기술인력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소방시설설계업, 공사업, 감리업, 방염처리업, 소방시설관리유지업 등 소방 관련업체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 소방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참석자들에게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취지와 ‘소방산업공제조합’ 설립 배경 및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소방 관련업체에 대해 정기적인 지도.감독을 통해 소방시설의 완벽한 시공 및 감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건전한 소방시설 업체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