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구 범시민지원단 발대식 통해 시민 유치 열기 결집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다.”
23일 오후2시 동구청 광장을 가득 메운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광주 유치를 염원하는 3천여 동구민들의 결의를 시작으로 이번주 광주는 대회 유치 열기가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2015광주하계U대회 유치 범시민지원추진협의회는 지난 13일 서구가 발대식 첫 문을 연데 이어 23일 동구, 24일 남구, 25일 광산구, 26일 북구로 이어가면서 광주 시민들의 에너지를 결집하게 된다.
각 자치구 단위로 결성된 범시민지원단은 자율적으로 참여한 15만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돼 오는 5월23일 개최지 결정의 순간까지 민주 인권 도시로서의 광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실사단 환영행사와 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한 홍보활동 등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함께,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시민실천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5개 자치구의 지원단 발대식을 통해 광주시민들의 유치활동 추진 체계가 갖춰지게 된다”면서 “지난해 실사단 맞이에서 광주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환영과 유치 열기를 재현해 대회 유치를 이끄는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