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
광주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각 자치구를 순회하면서 주민, 노인, 청소년, 자영업자, 부녀회원, 아파트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순회교육은 오는 27일 동구 벤처빌딩에서 서남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각종 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발생시 소화기 사용요령 등으로 안전문화와 재해에 대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알기 쉬운 설명과 실습 위주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매회 20명 이내의 실습 참가자에게는 가정용 소화기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주변에서 부주의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가스폭발,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는 초기 대처에 따라 피해규모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재난 대처 방법을 익히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