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병연기자]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9월 24일 오후 2시 신정평화시장에서 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나기를 위해 전통시장 행정지도 및 기동순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주요 행정지도 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비상구·계단 등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으로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차호선 옥동119안전센터장은 “시민 여러분이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관내 예방활동 및 현장활동에 힘쓰겠다.”라며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신정시장(남구 신정동)에서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신속한 소방활동 전개를 위한 긴급출동 통행 방해차량 강제처분 훈련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