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1.27일까지 설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 생활민원 등 8개 분야 종합대책 수립
장성군(군수 이청)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편안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물가안정, 교통, 재난안전, 생활민원 등 8개 분야에 대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종합상황실에서는 84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만들기 위해 부서별 세부 실천계획에 따라 근무하게 된다.
먼저 어려운 경제여건과 관련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재난?재해 상황실을 운영하며,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군?읍면에 민원 처리반을 편성ㆍ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하여 24시간 비상 진료토록 하고 병?의원 및 보건지소, 약국은 당번제를 실시 운영하는 등 응급환자 진료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설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새마을운동 장성군지회와 함께 장성역에 귀성객 안내소를 설치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로당 등의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군부대 장병과 경창서 전경 등에 대한 위문활동도 전개할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군민이 즐겁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