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꿈나눔공동체,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산하단체에 천만원 상당 물품 전달
  • 지역사회 나눔 실천,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에 힘 보태
  • [중앙뉴스라인 = 이대수 기자] 사단법인 꿈나눔공동체(회장 한성영)가 6월 12일 오전11시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산하단체에 약 천만원 상당의 생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 좌측 한성영 회장 우측 백석 회장
    <사진 좌측 한성영 회장, 우측 백석 회장>

    이번 기부는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주식회사 애경과 엘지생활건강의 후원을 받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을 통해 공급된 것으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꿈나눔공동체 측에서 한성영 회장, 전은희 이사, 이대수 관리사무국장, 박현순 행정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는 백석 회장, 노미향 원장, 이정태 원장, 김선옥 사무처장,이지현 팀장, 김유남 팀장 및 사무국 직원들과 협회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자리했다. 


    꿈나눔공동체 한성영 회장은 전달식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렇게 귀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이 물품들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백석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꿈나눔공동체와 후원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물품들은 산하단체를 통해 발달장애인분들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기부 물품을 전달받은 산하단체의 노미향 원장은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들은 우리 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보내주신 사랑에 힘입어 발달장애인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산하단체들은 발달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꿈나눔공동체의 물품 기부는 이러한 활동에 긍정적인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글쓴날 : [25-06-12 12:56]
    • 이대수 기자[ab01024616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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