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나눔공동체(회장 한성영)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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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꿈나눔공동체 이대수 국장 양병남 감사 한성영 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이은후관장 전은희 이사 박현순 국장> |
지난 7월 10일 오후 3, 광주광역시 남구청(청장 김병내)을 통해 광주광역시 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은후)에 약 3천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예정대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현장으로 기억되었다.
이번 기부는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전달받은 LG생활건강, 주식회사 애경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기부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전달식에는 꿈나눔공동체 측에서 한성영 회장을 비롯해 전은희 이사, 양병남 감사, 이대수 사무국장, 박현순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남구청에서는 김병내 청장, 으뜸효정책과 홍기정 과장, 김용훈 팀장 등이 자리했다. 또한, 남구노인복지관에서는 이은후 관장과 박혜림 부장이 함께했으며, 행사 당일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 약 200여 명이 현장을 함께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성영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준비했다”며 “이 정성이 일상에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후 관장은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이 제공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500명에게 지원될 에정이며 복지관도 더욱 활기찬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전달식은 폭염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사단법인 꿈나눔공동체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 물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에 감동을 표했다.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나눔의 온기가 무더위를 이겨낸 하루로 기억되며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울림을 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