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지역자활센터, ‘희망 JOB 서포터즈’ 출범… 저소득층 자립 기반 굳힌다.
  • 유관기관 7곳과 업무협약 체결, 민·관 협력형 취·창업 생태계 조성
  • [중앙뉴스라인 = 전은희 기자] 전남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윤규)가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의 실질적인 자립과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 단위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담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2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를 비롯한 7개 주요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자활 참여자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희망 JOB 서포터즈(hope job supporter)」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정연)를 필두로 (사)금화여성회, 광주광역시 아이코리아, 광주광역시 숲 유치원협회, 온교육 상담센터, 공감문화원, 문화공동체 동행 등 교육·복지·고용 분야의 전문가 16명이 참석하여 자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자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서포터즈의 핵심이다. 

    특히 장애를 가진 자활 참여자들을 위한 맞춤형 고용 환경 조성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 운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담양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희망 JOB 서포터즈’와 함께 4대 핵심 활동을 전개한다. 

    ▲취·창업 기회 확대: 참여자 개개인의 역량에 맞는 일자리 매칭 및 창업 컨설팅 지원 ▲인식 제고: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 및 홍보 강화 ▲생산품 판로 개척: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제품과 용역 서비스의 판매처 확보 및 수익 증대 ▲역량 강화 교육: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전문 교육을 통한 참여자의 정서적·기술적 성장 도모 등이다.

    최윤규 담양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의 성공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가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희망 JOB 서포터즈’를 담양의 자활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약이 담양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센터는 단순 노무 중심의 자활 일자리에서 탈피하여,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로컬 브랜드 개발이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한 현대적 사업단 운영 등 사업의 다변화를 꾀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담양지역자활센터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저소득층에게 ‘일하는 즐거움’과 ‘내일의 희망’을 선사하는 자립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글쓴날 : [26-03-20 17:49]
    • 전은희 기자[bar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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