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26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 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1999년 국내대회 개최, 2003년 국제대회로 확대되어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부산오픈’은 국내에서 개최하는 세계 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중에서도 최상위급에 속하는 챌린저 125급 대회다.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이하 ATP)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오픈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시가 후원한다.
총상금 22만 5천 달러(약 3억 4천만 원)를 두고 총 30여 개국 80여 명의 프로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예선전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본선전은 NOL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후 관람 가능하다.
대회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남자 단식 예선전,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본선전이 진행되며, 단식 52경기(예선 21, 본선 31)와 복식 15경기(본선 15) 등 총 67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복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4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2월 데이비스컵에서 맹활약한 ▲권순우(ATP 338위) ▲박의성(ATP 716위) ▲남지성(760위) 등 국가대표 3인방을 비롯해 ▲신우빈(ATP 643위) ▲정윤성(ATP 749위) 등 국내 간판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 선수로는 ▲제임스 더크워스(ATP 86위), ▲버나드 토믹(ATP 189위) 등 강호들이 방한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대회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완상 시 체육국장은 “부산오픈은 세계 상위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가치를 입증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