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파주시는 지난 7일, 파주놀이구름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인식 전환 교육 행사인 ‘우리가족 이(E) 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이(E) 놀이터’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재생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전기가 아닌 손으로 눌러 작동하는 선풍기를 만들며 기존과 다른 방식의 에너지 활용 방법을 경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의 실험 덕분에 에너지 전환이라는 다소 어려운 개념이 쉽고 흥미롭게 전달됐다”라며 “창의력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책임감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시민 RE100’실현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겠다”라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파주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학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에너지 교실’▲시가 자체 제작하여 배포 중인 교육용 워크북 ‘알이북(RE-Book)’▲성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알이100(RE100) 시민강사 양성과정’등이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에너지 컨설팅 사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유도하고 시민 주도의 재생에너지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