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이상권기자] 고흥군이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고흥의 8품 9미를 활용한 차별화된 먹거리와 세심한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맛과 가격은 물론 청결과 이용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했으며, 아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식단을 구성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고흥의 맛을 담은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지역 특산물인 고흥 9미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장어탕, 바지락 짓갱, 낙지비빔밥 등 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전통의 맛을 관광객에게 선보였다.
특히 ‘유자골 고흥 한우 함박스테이크’는 고흥산 한우를 100% 사용해 신선도와 풍미를 높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외부 상인이 아닌 지역 부녀회와 영업자가 직접 참여해 고흥만의 정겨운 손맛을 그대로 전달해 호평을 얻었다.
군은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다이닝 부스 전담 인력을 배치해 최상의 청결 상태를 유지했으며, 테이블 시트지 및 음식부스 현수막에 음식 메뉴 사진과 가격을 함께 표시해 관광객들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주항공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모든 음식 메뉴에 영어 명칭을 나란히 표기해 외국인 방문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음식부스 입점 영업자와 사전 가격 협의를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종사자 위생 교육과 식중독 예방 점검을 강화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고흥의 맛을 알리는 것을 넘어 누구나 쾌적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고흥만의 특색 있는 메뉴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