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영환기자] 5월의 햇살이 가장 따뜻하게 머무는 날, 어르신들의 가슴에는 카네이션이 피고 식탁 위에는 사랑이 담긴 한 그릇이 놓였다. 어버이날을 맞은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 한분 한분의 오늘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하루를 마련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개회식으로는 한스유치원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찾아와 어르신들의 가슴에 직접 원아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작은 손끝에서 전해진 카네이션 한 송이는 어르신들의 가슴 위에 곱게 피어났고,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그 마음에 화답했다. 세대를 넘어 전해진 따뜻한 인사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카네이션 전달 후에는 윷놀이 대회와 장기·바둑대회가 시작됐다. 대회마다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와 응원의 박수가 가득했고, 윷가락이 던져질 때마다 환호가, 장기·바둑판 위에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열정이 빛났다.
특히 이날 점심은 ㈜부자관광의 후원으로 마련된 어버이날 특식 행사가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채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된 갈비탕을 드시며 따뜻하고 든든한 어버이날을 보냈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자관광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원익IPS사우회,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까지 함께했다. 봉사자들의 손길이 더해진 갈비탕 한 그릇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어르신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오늘 하루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라며 환한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늘이 더욱 빛나고, 내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