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거제시보건소는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지난 11일 상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6개 고등학교 대상‘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홍보관’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시는 이번 기념을 맞아 청소년기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학생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선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홍보관을 기획했다.
이번 홍보관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상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총 6개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폐 비교 모형 전시를 통한 흡연의 시각적 경각심 고취 △음주 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 체험 △호기 일산화탄소(CO) 측정 및 폐활량 측정 △피부 유수분 측정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금연 결심을 다지는 ‘평생 금연 다짐 적기’ 코너와 전문 상담사의 맞춤형 상담도 병행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돕는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