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주간은 반려동물과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시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공공문화시설 내 반려동물 동반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시민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시립미술관 본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리는 ‘2026 민주인권평화전-강요배 : 시간이 되는 풍경’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동반 관람은 반려동물이 개별 이동장 또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에 탑승해야 가능하며, 배변패드 지참은 필수다.
광주시는 전용 유모차와 배변패드를 현장에서 지원해 관람객의 편의를 높인다.
또 미술관 1층 로비 입구에 명예동물보호관을 배치해 안전한 동반 관람과 펫티켓 준수를 안내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맹견을 비롯해 공격성 등 문제행동이 있는 반려견의 출입은 제한된다.
시립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반려견 산책교육 원데이 실전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책교육은 펫티켓 교육과 문제행동 상담, 산책교육 실습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루 4회, 회당 10팀 규모로 진행한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특별주간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미술관을 방문해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