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5월 21일 14시 경기도 화성시 그냥드림 사업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품 지원 이후에는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5월 18일부터 그냥드림 사업이 전국 158개 시군구 280개소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마련됐다. 현수엽 차관은 운영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편된 이용 절차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본사업 시행을 계기로 부적정 이용사례를 방지하고 생계 위기에 처한 국민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용절차를 개선했다. 이용자가 처음 방문 시 자가 점검표(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스스로 사업취지와 필요성을 확인하도록 하고, 현장 담당자가 실질적 지원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강화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이번 주부터 6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전국·광역 푸드뱅크와 합동으로 약 6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운영시간 준수여부, △이용자 대기 관리 대책, △자가 체크리스트 운영실태, △위기가구 지자체 연계 현황 등이다.
이날 현수엽 차관은 화성시 그냥드림 사업장을 둘러본 뒤 이용자와 환담을 했으며, 이어서 지자체 및 그냥드림 사업장 종사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현수엽 차관은 지자체와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그냥드림 사업 운영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종사자 근무여건 등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경청했다.
현수엽 제1차관은 “그냥드림 사업은 정말 어려운 사람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최일선의 정책이다”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도 꼭 필요한 국민에게 우선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연내 사업장을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 3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보다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단기간에 그냥드림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지자체와 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