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전국 17개 시도의 미술교사들이 전북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미술교육연구회는 23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에서 ‘전국 시도 대표자 대의원회 및 상시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미술교육연구회는 전국 미술 교사들의 연구 협력체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7개 시도 미술교육연구회 대표단 53명과 상시연구위원 27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학교 예술교육의 새로운 체계 구축에 머리를 맞댔다.
그동안 한국미술교육연구회는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학생의 생각을 꺼내는 미술교육 △주제융합교육 △깊이 있는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매체 활용 수업자료를 개발하는 등 교실 혁신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워크숍 역시 전국 6,000여 명 미술 교사들의 연구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전국 단위의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국 단위의 교실 수업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2026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의 전주 개최와 관련한 세부 운영 계획도 논의했다.
미래 미술교육의 생생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2026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은 오는 11월 2~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김계형 회장은 “2026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사들의 수업력과 학생들의 창작의 기회를 확장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영근 문예체건강과장은 “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학교 예술교육의 새로운 틀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학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